완도 보길도 배편 운항요금 간단 조회

보길도의 넓이는 33㎢로 해안선의 총길이가 41㎞정도되고, 예전부터 완도 제일의 관광섬으로 손꼽히던 섬이었습니다. 

풍광이 매우 빼어나고 병자호란당시 고산 윤선도의 자취가 뚜렷하게 남아 있는 섬이기에 전성기때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KBS예능프로인 1박2일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져 현재에도 보길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편입니다.

여름철 피서지로 좋은 해송숲과 넓은모래사장을 갖추고있는 '통리해수욕장'과 '중리해수욕장'을 대표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데, 교통이나 민박, 편의시설 등 여러 조건을 골고루 잘 갖추고있어 해수욕을 즐기고 야영을 하는 장소로 적당한 관광지입니다.

중리해수욕장을 지나 보길도의 동쪽방면 끝으로 가면, 당시 제주도로 귀양가던 우암 송시열이 풍랑을만나 보길도에 상륙하게되어 잠시쉬어가며 시를 지어 새겼다는 '송시열 글씐바위'앞을 지나게되는데, 귀양길의 서러움이 잘 느껴지는 시가 새겨진 바위 앞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은 정말 아름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길도 추천여행일정

완도선착장 > 청별항도착 > 예송리 신신각 > 점심식사 > 중리해수욕장 > 저녁식사 후 취침

기상, 예송리 일출 > 아침식사 > 열녀 숙인김씨비각 > 세연정 > 동천석실 > 점심식사 > 송시열 글씐바위 > 저녁식사

기상 > 아침식사 > 보족산 > 점심식사 > 솔섬낚시 > 저녁식사 후 취침 

기상 > 아침식사 > 완도행 승선 > 완도도착

보길도 배편과 운항요금조회를 위해서는 검색사이트를 통해 '가보고싶은 섬'을 검색한 후 접속해 주시면 전국의 섬으로 가는 배시간표와 요금정보를 모두 조회가 가능합니다. 

출발지를 완도, 도착지를 보길도로 설정하고 운항 날짜를 지정해서 조회를 해주시면 배시간표와 선사별 운항정보조회가 가능합니다.

섬여행을 위해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정보를 알아보면, 

2016년 1월 25일부터 여객선 승선시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하며, 어린이 및 아동은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 등 확인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휴가시즌 피서철에는 선착장에 도착한 당일 섬으로 출발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이기 때문에 전화를 걸어 예약하거나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표를 우선적으로 구입해야하고, 여객선의 승선권은 보통 7일전부터 해당선사에서 예약을 받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일상용품, 모기 약(가능하면 몸에 바르는 것으로 준비), 물파스, 구급약품(배탈,두통 등)은 반드시 갖추어 가는 것이 좋고,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간식거리를 꼭 챙겨야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여객선 매점은 가격이 높은 편이고, 작은 섬 일 경우 가게가 없는경우가 많아 먹을거리를 충분히 준비해가야합니다.

 

조개나 게를 잡으러 갈 경우 담을 수 있는 호미/모종삽(민박을 할 경우는 빌려쓸 수 있음), 맛소금(슈퍼에서 살 수도 있지만 다 팔려 버리기도 함), 게에게 물리지 않도록 면장갑을 준비해가면 좋고, 아울러 조개나 꽃게를 잡기 위해 바위 틈으로 다닐 경우 상처입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간단한 외상약정도는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